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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 창조론

교황 베네딕토 16세 창조론

저자/역자 :
교황 베네딕토 16세 지음 / 조한규 옮김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4.02.05. 
가격 :
13,000원 
ISBN/ISSN :
978-89-7108-3710  

소개

이 책은 교황 베네딕토 16세(요셉 라칭거)가 당시 독일 뮌헨-프라이징 교구의 교구장이었던 1981년 초 뮌헨 주교좌 성당인 성모대성당(Frauenkirche)에서 행한 네 번의 사순 특강을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이 책의 독일어 제목은 Im Anfang schuf Gott: Vier Predigten uber Schopfung, Fall und Konsequenzen des Schopfungsglaubens(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창조하셨다: 창조와 타락에 관한 네 개의 강론과 창조 신앙의 결론, 1996). 저자는 1980년대 당시 이미 교회 내에서 창조 신앙에 대한 논의와 관심이 사라지고 있고, 교회 밖에서는 자연과학적 사고방식의 영향으로 전통적 창조 교리가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무로부터의 창조’(creatio ex nihilo)라는 교리는 세계가 영원한 과거로부터 존재해 온 것이 아니라 과거의 특정한 시점에 생성되었고, 그 생성도 ‘무’(無)로부터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받아들인 창조 개념이고, 그리스 철학을 비롯해 그 당시 어떤 문화권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설명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교는 구약의 창조 신앙을 받아들이며 동시에 ‘지속적인 창조’(creatio continua), 즉 하느님께서 창조 이후에도, 지금도 계속해서 창조적 힘을 유지하고 계신다는 의미이다.

- 목차 -
서문

개정판 서문

옮긴이의 말

제1장 첫 번째 강론: 창조주이신 하느님
1. 창조 이야기에서 형태와 내용의 차이점
2. 해석의 기준인 성경의 단일성
3. 그리스도론적 기준

제2장 두 번째 강론: 성경의 창조 이야기가 주는 의미
1. 창조 신앙의 합리성
2. 본문에 있는 상징적 요소의 의미

제3장 세 번째 강론: 인간의 창조
1. 인간: 흙에서 비롯된 존재
2. 하느님의 모상
3. 창조와 진화

제4장 네 번째 강론: 죄와 구원
1. 죄라는 주제에 관해서
2. 인간의 한계와 자유
3. 원 죄
4. 신약성경의 대답

제5장 다섯 번째 강론: 창조 신앙의 결론
1. 근대적 사고 안에서 창조 신앙에 대한 부담감
2. 오늘날 사고방식에서 창조 개념을 은폐하는 세 가지 방식
3. 중대한 인간학적 결단으로서 창조 신앙

인격과 존재

인격과 존재

저자/역자 :
노리스 클라크 S.J.지음/정현석,임선희,정재우 공역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11.20. 
가격 :
14,000원 
ISBN/ISSN :
978-89-7108-3703  

소개

『인격과 존재』는 저자인 W. 노리스 클라크가 주장하는 “창조적 회복과 완성”의 형식으로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격 이해를 현대의 여러 철학적?인간학적 도전에 답하며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 “창조적 회복과 완성”의 작업으로서 본 작품은 완결된 결정적 해답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지 않는다. 노리스 클라크에 따르면 인격을 향한 우리의 철학적 작업은 ‘인간’이라는 종에 속한 어떤 개별자로서 우리를 확인하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그는 ‘존재’라는 가장 근보적이며 역동으로 가득한 활동을 통해 살아 있는 ‘나’ 혹은 ‘당신’에게 주목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통해 클라크는 인격을 향한 우리의 철학적 작업이 궁극적으로 ‘나 혹은 당신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나와 당신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배려로 결실을 맺는 철학적 사유의 여정이 될 것임을 보여주려 한다.

- 목차 -
이 책에 대하여

서론

제1장 역동적 현실태로서 존재
1. 능동적이고 자기-소통적인 존재
2. 관계로서 존재
3. 수용성, 공동체, 친교로서 존재

제2장 인격에 대한 존재 이해의 적용
1. 인격의 의미
2. 인간 본성의 구조
3. 자기-소유로서 인격
4. 자기-소통적이고 관계적인 것으로서 인격
5. 자기-소통을 보완하는 것으로서 수용성
6. 자기-초월적인 인격적 존재
7. 악의 문제

결론

옮기고 나서

하느님의 얼굴을 보여 주는 마리아

하느님의 얼굴을 보여 주는 마리아

저자/역자 :
최영희 지음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10.07 
가격 :
22,000원 
ISBN/ISSN :
978-89-7108-367-3 

소개

“우리는 하느님을 뵈옵고 기뻐하는도다”(영가 42)

이 책은 구약성경에서부터 시작하여 신약성경에 이르기까지 나아가 현대 교황님들의 회칙 등을 통하여 하느님의 얼굴을 보여 주고 있는 마리아를 살피고자 한다. 여기에 더하여 한국순교복자회의 창설자인 방유룡 신부의 영성(靈性)을 통해 그가 사랑한 마리아 성모님을 살펴볼 것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에서는 구약성경 속에 나타나는 마리아를 통해 그녀 존재의 뿌리가 아주 오래전부터 이미 하느님의 계획 안에 있었다는 신비를 살핀다.

제2장에서는 신약성경 속에 나타나는 마리아, 아기 예수의 탄생 예고에서 놀라운 은총을 받고 그리스도인 아들 예수와 끝까지 동행하는 어머니 마리아를 살핀다.

제3장에서는 우리 교회가 이미 선포한 마리아에 관한 4대 교의(敎義)를 중심으로 교회가 바라보는 마리아는 어떠한지 살핀다.

제4장에서는 마리아의 영성대로 살고자 했던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창설자이자 수도 사제인 무아 방유룡 신부의 영성에 대해 살핀다. 그만의 고유 언어로 쓰인 영시(靈詩)를 해석하면서, 그의 영안(靈眼)을 통해 하느님의 얼굴을 보여 주는 성모님을 성체의 신비 속에서 발견하는, 또 다른 기적적인 마리아 영성을 만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록 성격의 제5장에서는 성체성사와 성모 마리아의 관계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그리고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권고와 회칙을 통해 살핀다.

교회의 전례

교회의 전례

저자/역자 :
훌리안 로페스 마르틴 주교 지음 / 장신호 주교 옮김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9.15 
가격 :
28,000원 
ISBN/ISSN :
978-89-7108-368-0 

소개

전례는 교회의 활동이 지향하는 장점이며,

교회의 모든 힘이 흘러나오는 원천이다.”(전례헌장, 10항)



이 책은 전례에 관한 모든 주제를 깊이 있게 설명하며, 신비 거행에 관하여 전체적인 이해를 가지게 하여

내적 생활의 발전, 인간의 성화, 하느님 경배와 관련된 사목적 실천에도 도움을 준다.


목 차

제1장 전례학과 전례교육(前 이해)


[제1부] 역사 안의 신비

제2장 구원 경륜 안의 전례

제3장 참된 예배의 충만

제4장 전례의 역사

제5장 예법과 전례의 분류


[제2부] 신비의 거행

제6장 전례 거행

제7장 전례 거행 안의 하느님 말씀

제8장 전례 회중

제9장 전례 거행안의 노래와 음악

제10장 전례 기도

제11장 커뮤니케이션과 전례 언어

제12장 전례 상징

제13장 전례 거행의 시간

제14장 전례 거행의 장소


[제3부] 신비의 표징

제15장 성체성사

제16장 성사

제17장 준성사


[제4부] 시간의 성화 1: 전례주년

제18장 전례주년

제19장 주일

제20장 파스카 성삼일과 오십일(부활시기)

제21장 사순시기

제22장 대림·성탄·공현 시기

제23장 연중시기, 주님의 대축일과 축일

제24장 마리아 공경과 성인 공경


[제4부] 시간의 성화 2: 시간 전례

제25장 성무일도의 역사와 신학

제26장 성무일도의 시간경

제27장 시간 전례의 구성 요소


[제5부] 신비의 생활화

제28장 복음화, 교리 교육, 신앙의 전례적 표현

제29장 전례 영성, 기도, 신심 행위

제30장 전례 사목


[부록] 전례 용어

하느님 길만 걸으세요

하느님 길만 걸으세요

저자/역자 :
민범식 지음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8.18 
가격 :
15,000원 
ISBN/ISSN :
978-89-7108-3659 

소개

내 용

우리 주변엔 스스로의 영성 생활 또는 기도 생활에 대한 부족함에 반성을 하는 신자들이 있다. 이 책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기도생활이나 영성생활에 대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느끼는 신자들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성신학과 심리학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도란 무엇인지 그리고 영성생활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하느님과 함께 일상을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을 쉽게 안내해준다.

목 차

시작하며

1장 하느님 길에 들어서다: 존재함
1. 쉽게 플어 쓰는 기도 이야기
2. 하느님을 잘 만나고 계십니까?
3. 하느님을 만나서 무엇을 하시나요?
4. 하고 싶은 얘기 있니?
5. 삶에서 드러나시는 하느님
6.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7. 늘, 언제 어디서나
8. 하느님을 아시나요?
9. 나는 누구?
10. 이미 하느님 안에

2장 하느님 길을 걷다: 영성
11. 영성? 영-썽?
12. 영적 인간 vs 육적 인간
13. 삼분법적 인간 이해
14. 삶의 근본 원리
15. 식별하는 삶
16. 영성은 동사다
17. 굳은살
18. 나야, 나!
19. 로또 1등
20. 원망의 기도
21. 독수리 날개를 타고
22. 신앙생활의 기쁨
23. 고통 속의 하느님
24. 하느님께서 내게 가장 바라시는 것?
25. 주일 미사의 의미
26. 삶은 기도다

3장 하느님 길에서 만나다: 심리
27. 영적인 삶과 심리 차원
28.‘나’중심성
29.‘너’중심성
30. 뿌리 깊은 ‘나 중심성’
31. 나는 왜 이럴까?-실존적 긴장 관계
32.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33. 가치에 대한 고민, 그리고 식별
34. 욕구?나를 움직이는 힘
35. 나 중심으로 움직이는 욕구
36. 자기 자신을 속이는 욕구
37. 욕구와 의식 성찰
38. 욕구와 함께 살아가기
39. 파스카 하셨습니까?
40.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41. 자기 자신을 버리고
42. 제 십자가를 지고
43. 나를 따라야 한다
44. 죄 이야기-사욕
45. 죄 이야기-원죄
46. 죄 이야기-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47.‘나’자신을 받아들이기
48.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
49. 인정받는 것? 사랑받는 것?
50.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
51. 영적 자기 돌봄
52. 파스카의 삶과 심리

4장 하느님 길에서 피어나다: 변화
53. 삶으로 드리는 기도
54. 나를 위한 최선? 너를 위한 최선?
55. 삶의 방향 전환
56. 삶의 나침반
57. 보심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58.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59. 교회는 진보일까요, 보수일까요
60. 삶의 지혜를 찾다
61. 믿음의 사람들
62. 성장하는 믿음
63. 능동적인 수동성
64. 선택받기를 선택하기
65. 은총은 인간 본성을 존중한다
66. 열매 맺는 은총
67. 지금이 은총의 때입니다
68. 하느님을 아는 것
69. 얼마만큼 사랑하십니까?
70.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71.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72. 백만 송이 장미
73. 사랑받을 용기
74. 존재의 변화
75. 하느님 길만 걸으세요


인용 참고 도서 목록


그리스도교 문화로의 초대

그리스도교 문화로의 초대

저자/역자 :
가톨릭대학교 학부대학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8.18 
가격 :
23,000원 
ISBN/ISSN :
978-89-7108-3666 

소개

내 용

오늘날 세상에는 수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잘 이해한다는 것은 진선미(眞善美)를 추구하는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며 동시에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된 이유를 찾아내어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파악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중세 철학으로부터 르네상스 시대의 시각 예술, 그리고 근·현대의 문학과 영화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교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두루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여러 작품에 담긴 아름다움과 함께 그 안에 담긴 그리스도교의 사상과 진리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될 것입니다. 문화유산 속에 담긴 의미와 아름다움을 찾는 것은 오직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이기에 이 책은 독자에게 문화와 예술을 알아 가는 기쁨, 깨달음의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목 차

초대의 글
들어가며
1. 시스티나 성당 미켈란젤로의 초대: <천지창조>
2. 시스티나 성당 미켈란젤로의 초대: <최후의 심판>
3. 영화 속에서 본 모세의 삶 그리고 파스카 이야기
4. 렘브란트 명화가 초대하는 신약성경의 비유의 세계
5. 렘브란트 명화가 초대하는 구약성경의 인물 이야기 세계
6. 욕망과 유혹 그리고 삶의 지혜: 안젤리코의 <수태고지>와 플란데스의 <광야의 유혹>
7. 명화로 보는 예수님의 탄생과 공생활
8. 명화로 보는 예수님의 수난, 죽음, 부활
9. 그리스도교 최고의 스승 아우구스티누스의『고백록』
10.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천사적 박사 토마스 아퀴나스의 만남
11. 그리스도교적 사랑: 톨스토이의『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아프리카 톤즈의 이태석 신부

우리가 정말로 믿는 것과 이해하는 것에 대하여

우리가 정말로 믿는 것과 이해하는 것에 대하여

저자/역자 :
폴 타이슨 저/김형수 역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6.14 
가격 :
27,000원 
ISBN/ISSN :
978-89-7108-364-2 

소개

이 책은 그리스도교 형이상학의 역사, 이론, 적용에 대한 입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입문이 아니라, 현대 그리스도교 정신에 있어서 극심한 변화에 대한 요구를 열정적으로 보여 준다. 폴 타이슨은 서구문화의 그리스도교 플라톤주의자로서 실재에 대한 이해가 현대 실용주의의 실재론으로 대체됨으로써, 우리가 실재에 대한 하나의 관점에서 다른 관점으로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실재 자체를 벗어났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우리가 이러한 고대 그리스도교의 실재에 대한 관점을 우리시대를 위해 재구성해서 복원할 수 있다면, 인간과 신적 진리가 조화를 이루는 삶의 방식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려고 시도한다.

서문

I부 실재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이해의 재발견
1. 실재에 대한 두 가지 견해
2. 루이스와 톨킨의 그리스도교 플라톤주의

II부 그리그스도교 플라톤주의와 서구의 이데아의 역사
3. 현대의 신화
4. 신약성서에서 플라톤의 관념들
5. 그리스도교 플라톤주의는 어떻게 그리스도교적인가?
6.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7. 현대의 진리를 지혜없이 신뢰할 수있는가?

III부 그리스도교 형이상학에 적용하기
8. 실재로 돌아가다

감사의 글
참고 도서
인명 색인
역자 후기

간추린 독일 종교개혁사

간추린 독일 종교개혁사

저자/역자 :
롤프 데콧 저/김영식 역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5.12 
가격 :
15,000원 
ISBN/ISSN :
978-89-7108-356-7 

소개

이 책은 16세기 종교개혁의 핵심 내용을 살펴보고, 종교개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다. 그 출발점은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며, 여기에는 신학적 측면도 고려되었다. 이 책은 무엇보다 ‘개혁’과 ‘쇄신’이라는 두 중심축을 염두에 두고 종교개혁의 전제, 정치적 상황과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트리엔트 공의회를 통해 가톨릭교회가 쇄신된 모습을 다루었다. 종교개혁은 독일에서 시작되었으나, 결국에는 유럽 전역은 물론 서구의 모든 그리스도교 세계가 연관된 사건이었다. 가톨릭교회를 둘러싼 제방이 터지자 종교개혁을 부르짖는 수많은 사람들이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였고, 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스도교 신앙의 쇄신을 추구했다. 이 책을 통해 핵심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16세기 종교개혁이 신앙뿐 아니라 당시 정치와 사회 전반에 일으킨 변화를 살펴보고, 500년 전 종교개혁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간략히 짚어본다.


목차

제 1장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
제 2장 루터의 신학 전개와 대사 논쟁
제 3장 1520년의 저서들: 마르틴 루터의 신학
제 4장 종교개혁의 도입
제 5장 다양한 종교개혁가들
제 6장 종교개혁의 정치적 진행
제 7장 일치 추구, 공의회, 종교 평화협약
제 8장 가톨릭 교회의 개혁
결론

안락사, 죽음과 그 밖의 것들

안락사, 죽음과 그 밖의 것들

저자/역자 :
아드리아노 페시나 저/박은호 역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4.20 
가격 :
13,000원 
ISBN/ISSN :
978-89-7108-366-1 

소개

안락사, 즉 용어의 의미대로 좋은 죽음에 관한 이 시대의 문제는 오늘날 과학 기술과 그 기술의 양면적 권력이라는 또 다른 문제 안에서 제기된다. 인간 생명을 기계에 결박하여 억압하는 도구로 여겨지는 과학 기술의 권력으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새로운 결정의 자율성의 신성함에 의한 삶의 속박으로부터의 현대인의 새로운 해방에 있다. 안락사는 삶을 중단시키는 행위를 가르키지 않고 오히려 이해하고 믿는 진리에 의탁하며 인격적 생명의 궁극적 변화를 받아들이는 행위를 말할 때 다시 좋은 죽음의 동의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생명과 함께 죽음의 의미에 대한 이성의 불안한 탐구가 중단되지 않도록 최선의 환경을 조성하며 권리와 의무, 자유와 자율에 대하여 논의해야 한다.


-목차-

머리말

1장 자유주의적 안락사

2장 몇 가지 구분
- 죽이기와 내버려 두기

3장 치료를 거부할 권리

4장 이른바 죽을 권리

5장 죽음의 제거와 한계의 제거 사이에 놓인 문화

6장 죽음의 관리

7장 생명, 선물이며 책임

초급 라틴어

초급 라틴어

저자/역자 :
허창덕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4.12 
가격 :
10,000원 
ISBN/ISSN :
978-89-7108-358-1 

소개

이 책은 고(故) 허창덕 신부가 지은 것으로, 라틴어 입문을 위한 기본 문법책이다. 가장 기초가 되는 라틴어 알파벳, 발음법 등 문법에 해당되는 범례들을 풍부하게 싣고 있고 부록으로 단어집과 변화표, 활용표를 싣고 있다. 또한 라틴어를 알파벳부터 동사활용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잘 설명해 주고, 단어, 해석, 작문 등이 매 과마다 잘 편집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의욕을 줄 수 있고 독학도 가능하도록 잘 설명되어 있다.

바이스마르의 존재론

바이스마르의 존재론

저자/역자 :
벨라 바이스마르 저/김형수 역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4.10 
가격 :
19,000원 
ISBN/ISSN :
978-89-7108-362-8 

소개

이 책은 형이상학의 근본적 물음들을 다루기 때문에, “근본적 형이상학”이다.

형이상학이 본래 지향하는 것은 각 존재자들의 존재 계기를 통해서 존재 자체의 지평을 확보하기에, ‘존재론’ 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벨라 바이스마르가 쓴 이 책은 적합하게 ‘존재론’이라고는 제목을 달고 있다. 저자가 서론의 제목으로 ‘형이상학의 기초가 되는 부분으로서 존재론’이라고 명시하듯이, 역자는 이해를 돕기 위해 ‘일반 형이상학 또는 근본적 형이상학’이라는 부제목을 붙였다. 이는 소위 특수 형이상학으로서 철학적 신학은 따로 다루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한 셈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이 존재를 해명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실현할 수 있다는 근본적인 점을 밝히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형이상학의 문제는 철학적 인간학과 인식론과 더불어 다루어져야 하고, 철학사적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철학사에서 형이상학의 문제를 추려서 요약하거나 특정한 철학자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 두 가지 점을 배경으로 하면서 인간 정신의 인식과 존재에 대한 문제를 종합적이고 근본적으로 다룬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목차-

서론 형이상학의 기초가 되는 부분으로서의 존재론

제1부 학문으로서 형이상학의 가능성에 대한 증명
제1장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제2장 형이상학의 가능성에 대한 반론들
제3장 경험으로 접근할 수 없는 실재에 대한 참된 진술들이 가능한가

제2부 존재 이해를 설명하는 형이상학
제1장 단일성과 다수성에서의 존재
제2장 그 작용에 있어서 존재
제3장 전망: 정신적 실재로서의 존재

하느님께 나아가는 여정

하느님께 나아가는 여정

저자/역자 :
미하일 센마르토니 저/김동규 역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3.30 
가격 :
18,000원 
ISBN/ISSN :
978-89-7108-363-5 

소개

오늘날 종교체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영성운동과 카리스마 단체들과 더불어 더욱 깊은 차원의 인간적 체험을 하고자 심리학적인 기술에까지 시선을 향하고 있는 움직임들이 바로 이를 입증하고 있다. 뉴에이지(New Age)나 정신통합(psychosynthesis), 초월명상과 같은 다른 수많은 사조들을 떠올려볼 수 있다. 하지만 과학적 분석만으로는 이런 영적 갈망의 부흥의 흐름을 올바르게 쫓아가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책이 의도하는 바는, 종교체험의 실제 핵심적 형태를 심리학과 영성신학의 관점에서 식별하기 위한 몇 가지 근본적 인식과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다. - 저자 서문 -

이 책은 영성심리학적 방법론을 통해, 영적 성장으로 안내하는 회심, 수덕, 절정체험, 은사체험, 한계체험, 신비체험의 여섯 단계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회심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고 수덕생활을 통해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을 더욱 굳건히 다지며, 절정체험 안에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깨닫게 됩니다. 은사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명과 사명을 더욱 새롭고 깊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나약함과 한계를 경험하는 한계체험을 통해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구원 앞에 겸손을 깨닫게 됩니다. 이 모든 체험들은 궁극적으로 신비체험 안에서 하느님 사랑으로 일치하는 총체적인 체험이 됩니다. 저자는 하느님께 나아가는 이러한 여정을 통해서, 영적 성숙과 인격의 성장이 완벽히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물리학, 철학, 그리고 신학

물리학, 철학, 그리고 신학

저자/역자 :
로버트 존 러셀, 윌리엄 스테거, 조지 코인 엮음/ 전양환 외, 11인 옮김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3.10 
가격 :
35,000원 
ISBN/ISSN :
978-89-7108-357-4 

소개

과학은 종교를 오류와 미신으로부터 전화할 수 있고, 종교는 과학을 우성과 거짓 절대성으로부터 정화할 수 있습니다. 과학과 종교 각각은 모두를 보다 풍요롭게 하는 더 넓은 세상으로 서로를 이끌 수 있습니다.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메시지 중에서


‘종교와 과학’이라는 주제가 너무 광범위하고 심지어는 원래의 학문적 가치 추구와 전혀 무관한 출판물과 영상물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종교의 그 무엇과 과학의 그 무엇을 끌어다가 엉뚱한 사변 철학과 해괴한 이상 심리학으로 짜깁기한 기괴한 잡학들이다. 이러한 시도는 종교와 과학 간의 일치와 공명은 고사하고 과학을 사이비 과학으로 이끌고 종교를 파괴적으로 내몰아 진정한 신앙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종교와 과학’이라는 주제에 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오해를 불식시키는 데에 이 책은 중요한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종교와 과학이 서로를 존중하며 열린 마음으로 진정한 대화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셨다. 하지만 그 후 배아 줄기세포, 인공 지능, 코로나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민감한 이슈들이 등장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 세상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의 믿음은? 종교와 과학의 만남은 시대의 징표였다. 바티칸은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고 있었고 그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대규모 학술 연구를 진행했다. 그 첫 연구물이 바로 이 책이다.

성직자 및 수도자의 교회법상 제명처분과 ...

성직자 및 수도자의 교회법상 제명처분과 ...

저자/역자 :
김현조, 문세영, 서상현, 한영만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3.10 
가격 :
15,000원 
ISBN/ISSN :
978-89-7108-360-4 

소개

-내용-

이 책은 책의 제목이 보여주듯이 교회 안에서 성직자와 수도자 신분으로 살던 사람이 그 신분에서 어떻게 교회법적으로 제명되는지 논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은 불행하지만 교회 안에서 발생하는 일들인데 이를 현실에서 어떤 기준을 갖고 해결할 것인지를 생각하면 이에 대한 교회법의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 형사재판을 다루지는 아니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은 아니며 단지 현재 한국교회 내에서 실무적으로 가장 많이 채택하는 방식인 행정적 교령을 통한 처벌절차를 교회법적으로 살펴보면서 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목차-

책을 시작하면서

제1편 성직자의 독신 의무와 독신 의무 위반에 대한 형벌 제재에 대한 고찰
- 교회법 제277조와 제1395조 제1항 그리고 인류복음화성과 성직자성에 부여된 특별 권한을 중심으로

제2편 수도자의 제명에 관한 교회법 적용

제3편 범죄에 대한 예비수사와 형벌 부과의 행정 절차에 관한 교회법적 고찰

제4편 형벌 적용에 있어서 죄책의 면제 및 경감 요인과 가중요인에 대한 교회법 고찰

가톨릭교회 소송법

가톨릭교회 소송법

저자/역자 :
한영만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2.24 
가격 :
20,000원 
ISBN/ISSN :
978-89-7108-359-8 

소개

-내용-

교회는 무엇보다 먼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서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한다. 그러나 하나의 사회로서 교회는 개인적 차원에 용서와 화해를 통해서 분쟁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정의에 기초한 사랑의 관점에서 교회법에 따라 공정하게 분쟁을 해결해야 할 의무 또한 지닌다. 특별히 입법권, 사법권, 행정권이 분리되지 아니하고 교회의 통치권자에게 이것이 하나로 묶여 부여된 상황에서 교회의 공적 권한인 통치권의 행사와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그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법률에 따른 공정한 해결방식인 소송제도가 교회생활에 불필요한 것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교회내의 갈등을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인 소송이란 제도의 법률을 좀 더 깊이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서 집필되었다.

-목차-

교회 소송법을 시작하면서

제1편 재판 총칙
제1장 교회재판에 관한 개요
제2장 소송의 주체

제2편 민사 재판
제1부 민사소송 절차
제2부 구두 소송 절차: 제1656조-1670조

제3편 형사처벌 절차 및 형사소송
제1장 처벌절차상 공통 요소로서 예비수사
제2장 행정적 교령을 통한 처벌 절차
제3장 형사소송절차

제4편 행정소원 및 행정 소송
제1장 행정소원
제2장 행정소송

처음 만나는 구약성서

처음 만나는 구약성서

저자/역자 :
장 루이 스카 저/박요한 영식 역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2.15 
가격 :
20,000원 
ISBN/ISSN :
978-89-7108-319-2 

소개

이 책은 “설화학”이라고 부르는 성서 해석 방법을 통해서 구약성서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구약성서는 여러 문헌들의 모음이라는 의미에서 “이스라엘의 도서관”이라 불립니다. 구약성서의 각 문헌들은 당시 고대 근동의 공통된 유산에 속하는 우주의 창조, 백성의 기원, 지혜의 보고들을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요소들은 성서 안에서 다양한 형태의 문학 유형, 즉 이야기, 법, 일화, 소설, 시, 기도, 잠언, 현실과 실존에 관한 성찰 등을 통해 표현됩니다. 이러한 설화학의 관점에서 이 책은 설화와 성서 주석의 개념을 이해한 뒤에 고대 이야기의 특성과 구약성서를 읽기 위한 기본 원칙들을 열거합니다. 이러한 배경 위에서 구약성서를 해석하고, 이어서 구약성서의 신학과 인간학을 고찰하고 있습니다.


<목차>

성서 약어표 9
서론 11

제1장 설화와 성서 주석 15

제2장 고전 문학과 히브리 시 37

제3장 고대 이야기의 특징 61

제4장 구약성서를 읽기 위한 다섯 가지 원칙 87

제5장 어려움과 모순 115

제6장 정경의 형성 139

제7장 모세오경 183

제8장 역사서 205

제9장 지혜서와 시서 237

제10장 예언서 283

제11장 구약성서 신학 311

제12장 구약성서의 인간학 333

연대표와 지도 347
주요 용어 풀이 355

과학과 종교, 두 세계의 대화

과학과 종교, 두 세계의 대화

저자/역자 :
로버트 존 러셀 외. 공저, 박준양,전양환 공역 
규격 :
신국판 
출판일 :
2023.02.03. 
가격 :
19,000원 
ISBN/ISSN :
978-89-7108-355-0 

소개

바티칸 천문대가 발행한 이 책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과학과 종교 간 관계에 대한 기념비적인 메시지를 첫머리에 싣고서, 그다음에 메시지에 대한 여러 분야 학자들의 다양한 성찰적 반응들을 함께 모아서 제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요한 바오로 2세의 메시지가 책임 있게 설파하고자 하는 것은, 과학과 신학이 상호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건설적 비판에 입각한 상호 대화를 통해 함께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둘은 모두 우주의 기원과 인간 실존의 신비에 대한 진리 탐구적 열망의 동일한 열망에서 솟아 나와, 서로 다른 길에서 그 위대한 신비를 향한 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이해 가능합니다.

-역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