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호 <가톨릭신학과 사상> (2001/겨울) - [특집]새 천년의 십계명: 제8계명-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 저자 :
- 규격 :
- A5신/반양장/272쪽/
- 출판일 :
- 2001.01.01
- 정가 :
- 4,500 원
- ISBN :
- 1225-4924
소개
이번호는 "새 천년의 십계명" 여덟 번째 특집으로 "제8계명: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를 성서학, 통양철학, 윤리신학, 그리고 사회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핀다. 첫 번째로 박요한 영식 신부는 출애 20,16과 신명 5,20 에 표현된 제8계명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본문 분석과 해설을 통해 살핀 뒤, 이 두 본문의 '삶의 자리'인 고대 이스라엘의 재판에 관해 알아보고 있다. 두 번째로 최기섭 신부는 유학 사상 중에서 '진실과 거짓' 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개념을 중용(中庸)의 성(誠)개념으로 보고 그에 대한 고찰을 시도하고 있다. 세 번째로 이동익 신부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들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양심"에 대해 살피고 있다. 특히 공의회 문헌 가운데 '사목헌장'과 '종교자유에 관한 선언'을 통 해 그리스도인의 양심은 무엇이며, 이 양심은 어떠한 방법으로 드러나고, 또한 인간 행위를 위한 규범으로서의 양심이 하느님과의 일치를 위해 어떻게 우리들 내면에서 활동하는가를 살피고 있다. 네번 째로 임은숙 선생은 거짓말의 일반적이고 사회심리학적인 의의와 기능에 대해서 다루고, 사회적 강자의 거짓말과 그에 대한 법 해석의 이중성이 어떻게 도덕적 판단력을 흐리고 가치의 혼란을 일으키느가 하는 점을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