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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 2022년 한국대학출판협회 우수도서 선정


작성자정보

  • 작성자 : 김*석
  • 작성일 : 2022-12-30

게시물 내용

최영종 지음

2022년 5월 10일에 출간된 도서, [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가 사단법인 한국대학출판협회 주관 2022 올해의 우수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내용 : 이 책은 공동체주의 이론을 글로벌, 지역, 국가 차원에 적용함으로써 세계 평화, 지역 협력, 국가공동체의 성숙 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도다. 글로벌, 지역, 국가 차원의 공동체에 대한 검토를 통해서 세계 평화, 지역 협력, 그리고 국가공동체의 성숙 가능성 등에 대해 탐구하는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공동체주의의 이론적 발전을 위해서 공동체의 유형화와 발전 단계에 대해 이론화 작업을 진행한다. 새로운 이론적 분석틀을 지역공동체 및 글로벌 공동체 사례에 적용함으로써 그 유용성을 검증한다.
제2장은 글로벌 공동체의 현 단계에 대한 분석이다. 글로벌 행위자로서 미국, 유럽연합, 중국은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각기 ‘미국꿈’, ‘유럽꿈’, ‘중국몽’을 내세우고 있다. 이들 꿈들에 대해 자세히 검토하고, 공동체들이 서로 간의 비전 차이를 극복하고 어떻게 글로벌 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지 살펴본다.
제3장은 동아시아 공동체에 대한 분석이다. 미·중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 속에서 동아시아는 분열 위기에 처해 있고, 동아시아 공동체는 동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 이 장에서는 동아시아 공동체 논의의 연혁과 현황을 자세히 검토한 후, 동아시아 공동체의 형성 가능성에 대해 검토한다.
제4장에서는 동아시아 협력의 중심이 되는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공동체가 갖는 특성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민족주의가 근대화 과정은 물론이고 이후 공동체 발전 과정에 미친 영향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공동체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 협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제5장에서는 공동체의 변화 문제를 다룬다. 공동체 간의 관계 변화는 개별 공동체 차원의 변화를 전제로 한다. 한국과 일본은 관계 개선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사례로서 개별 공동체 차원의 다양한 요인이 변화에 대한 저항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신자유주의 개혁 사례의 비교를 통해 공동체의 개혁과 변화 문제를 심도 있게 고찰한다.
제6장은 한국의 국가공동체에 대한 분석이다. 우선 국가공동체의 발전 과정과 현 상황에 대해 분석하고, 이어 ‘대한민국의 꿈’이란 형태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그리고 성숙한 공동체로의 발전과 글로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