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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 -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저자 :
역자 :
이동호
규격 :
신국판(152×225)
출판일 :
2015.11.12
정가 :
47,000 원
ISBN :
978-89-7108-270-6 03230

소개

<b>엮은이 미하엘 발트슈타인</b>
팔 남매의 아버지인 미하엘 발트슈타인은 아내 수전과 함께 교황청 가정평의회 회원이다. 그는 캘리포니아 토마스 아퀴나스 대학교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달라스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로마 교황청립 성서대학에서 성서학 전문과정을 밟았고, 하버드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약성경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8년간 종신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오스트리아의 혼인과 가정 연구를 위한 국제신학대학원의 초대 원장을 역임(1996~2006)하였고, 현재는 이곳에서 신약성경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b>옮긴이 이동호 신부</b>
1988년 2월 12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사제품을 받았고, 상계동 성당 보좌 신부를 거처 로마 라테란 대학교 알퐁소 대학원에서 1993년에 윤리신학 석사학위를, 1996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생활지도, 성의교정 교목실장 그리고 가톨릭교리신학원 부원장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미아3동 성당과 서교동 성당을 거쳐 현재 오류동 성당의 주임 신부로 봉직하고 있다. 또한 1997년 3월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윤리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5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교육분과 위원장으로 생명수호를 위해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안에 말씀이??(생활성서사, 2004), ??생명공학과 가톨릭 윤리??(공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4)가 있다.  

  이 책에는 인간의 인격, 몸과 성, 혼인, 부부관계, 독신의 육체적 차원에 관한 요한 바오로 2세의 놀라운 가르침이 담겨 있다. 이 ?교리교육? 내용은 교황께서 폴란드 크라쿠프 대주교로 봉직했을 당시부터 준비되어, 교황으로 선출된 지 한 해가 지난 1979년 9월 5일부터 1984년 11월 28일까지 <수요 일반 알현>을 통해 소개되었고, 후에 요한 바오로 2세 스스로에 의해 ‘몸의 신학’이라 불리게 되었다.
  ‘몸’에 관한 요한 바오로 2세의 가르침에는 위대한 비전이 자리하는데, 그 비전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혼인적 관계를 통해, 삼위일체에서 시작하여 남자와 여자의 몸에까지 이르는 ‘사랑의 신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이 책에서 인격과 몸을 가르는 현대적 ‘분열’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으로, 성경과 교회의 생생한 전통에 뿌리를 둔 인간 위격位格의 통합된 상像을 제시한다. 
  요한 바오로 2세의 ?교리교육?은 성서학자 미하엘 발트슈타인에 의해 전체가 영어로 번역되고 구성되었으며, 엄밀한 논증을 거쳐 그분의 의도를 최대한 살린 이번 새 번역판은 이전에 영어로 공개된 적 없던 자료와 요한 바오로 2세가 스스로 붙인 소제목들, 그리고 다양한 각주를 새롭게 수록하여 교황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큰 선물인 ‘몸의 신학’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