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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신앙을 선물하세요

저자 :
조영관/김경이
규격 :
사륙판(127×188)
출판일 :
2015.12.08
정가 :
9,000 원
ISBN :
978-89-7108-271-3 03230

소개

<b>원저자 토마스 H. 그룸</b>
가톨릭 신학자이자 종교교육학자인 토마스 그룸은 아일랜드 성 패트릭 신학교, 미국 포담 대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유니온 신학대학 및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종교교육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보스턴 칼리지 신학대학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된 연구 분야는 종교교육사, 종교교육의 이론과 실천 그리고 실천신학이다.

<b>편역자 조영관 신부</b>
1998년 서울대교구 사제로 서품받았고, 2011년 미국 가톨릭 대학교에서 교육행정 및 정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2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육학 교수 및 사무처장으로 재직 중이며, 2003년 가톨릭학교교육 포럼을 창설했고, 2011년부터 포럼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b>편역자 김경이</b>
1996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보스턴 칼리지 신학대학원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수학하였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교수학습개발원에 재직 중이며,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생명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2003년부터 가톨릭학교교육 포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왜 가정에서 신앙 교육을 해야 할까?
어떻게 우리 아이들을 신앙인으로 키울까?

‘신앙’은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신앙의 언어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고, 신앙 공동체와도 점점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학교와 학원에서 공부하고, 여가 시간의 대부분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그리고 텔레비전을 비롯한 각종 영상물을 접하며 생활합니다. 한국주교회의의 통계에 따르면, 가톨릭 신자 청소년 가운데 30% 정도만 주일에 잠깐 성당을 나가고, 그중 20% 정도만이 주일학교에 등록하고, 또 그 절반만이 교리 교육을 받는다고 하니,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신앙 이야기를 나누며, 신앙 교육을 받을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정에서의 자녀 신앙 교육”은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이 책은 종교 교육 분야에서 명망이 높은 저자인 토마스 그룸 교수의 ??신앙은 지속될 수 있을까???(2014)에서 “가정에서의 자녀 신앙 교육”과 관련된 주요 내용들을 발췌하여 새롭게 재구성하고, 필요한 내용들을 보강하여 펴낸 책으로써, 그리스도교 생활의 첫 번째 학교인 우리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알려 주는 <부모들을 위한 실천 지침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