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하는 영성생활
- 저자 :
- 전영준
- 규격 :
- 138×210
- 출판일 :
- 2016.06.24
- 정가 :
- 12,000 원
- ISBN :
- 978-89-7108-277-5 03230
소개
지은이 <b>전영준</b> 서울대교구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2007년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S.T.D.)를 받았으며, 현재 주교회의 성서위원회(사도직) 총무 겸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영성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영성 생활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영성 생활일까? 이 책은 가톨릭 신앙인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야 올바른 가톨릭 영성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지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는 ‘영성 신학 입문서’다. 우리가 가톨릭 신앙인이 된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다. 그것도 현세에서 복을 받는 구원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하느님 나라에 참여하여 하느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구원이다. 그런데 60%가 넘는 가톨릭 신앙인이 ‘마음의 평안’ 때문에 종교를 갖게 되었다는 이즈음의 설문 조사 결과는 실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심리적 위안은 가톨릭교회 밖의 종교에서뿐만 아니라 종교와 전혀 무관한 사회에서도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모습의 신앙을 살고 있는가?” 우리가 궁극적인 구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신앙을 가져야 영성 생활도 구원을 향하여 올바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저자는 올바른 영성 생활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낯설거나 어렵다는 이유로 그동안 멀리한 ‘학문으로서의 영성 신학’을 “어떻게 하면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하였고, 이 책은 그 고민의 결실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고유 영성(靈性, Spirituality)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