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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명으로 미래를 열다 - 피로 사회에서 본 놀이신학의 지혜

저자 :
문영석
규격 :
145*220
출판일 :
2018.07.27
정가 :
18,000 원
ISBN :
978-89-7108-302-4 03370

소개

종교학자 문영석 미래 한국 교육을 말하다
‘피로사회’를 넘어 ‘창조와 공유의 시대’로
위기의 한국 교육 ‘놀이신학’에서 길을 찾다


  세계의 찬탄을 받을 만큼 경제적 성취를 이룬 한국인들은 왜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느끼는가. 우리 사회의 절망은 여전하지만, 반면 우리에게는 삶의 질에 대한 갈망과 연대에 대한 희망도 여전하다. 오늘과 같은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 않은 것이다. 중세의 위대한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는 “절망은 자신의 선함에 대한 믿음이 상실되는 데서, 우리의 선함과 하느님의 선함이 관련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인간의 전인적 성장과 영혼이 자라는 것을 보살피고 돕는 것이 오늘날 청소년 교육의 궁극적 목적이라면, 국가와 교회의 장래를 위해 이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없다. “정직한 시민, 선량한 그리스도인”을 양성하는 일이야말로 이 시대 종교가 맡아야 할 위대한 사명이자 역할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성을 파괴하는 경쟁지상주의적 문화에서 탈피하고 타인과 함께 사는 지혜를 가르치는 상생의 문화를 만드는 것, 비인간화된 사회를 다시금 인간이 사는 사회로 만들기 위해 저마다 가진 지혜, 시설, 물질을 나누는 것이 진정으로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