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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쉬의 작은 꽃들 - 라쉬 공동체의 진실한 이야기

저자 :
역자 :
박준양, 조재선
규격 :
127*188
출판일 :
2018.09.27
정가 :
13,000 원
ISBN :
978-89-7108-304-8

소개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이 들려주는 따뜻하고 소박한 이야기들은
고통의 한가운데서도 기쁨이 빛날 수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 여기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라쉬(L'Arche)는 프랑스어로 ‘노아의 방주’를 의미한다. 라쉬는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국제 공동체로, 1964년 프랑스 트로슬리에서 장 바니에(Jean Vanier, 1928~)가 지적장애를 가진 이들을 초대하여 삶을 나눔으로써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갔다. 라쉬 공동체는 나이, 종교, 성별, 국가 등에 차별을 두지 않고 나눔이 필요한 모든 이들과 함께한다.

현재 37개국에 152개의 공동체가 있다. 이 공동체에서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아니라 더불어 삶을 나눈다. 20세기 가장 유명한 영성가인 헨리 나우웬(Henri J. M. Nouwen, 1932~1996)은 하버드대 교수직을 내려놓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캐나다 토론토의 라쉬 공동체(‘데이브레이크’)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책의 저자인 크리스텔라 부저 수녀는 여러 곳의 라쉬 공동체를 돌며 공동체를 경험하고 직접 설립하기도 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자리하고 있는 라쉬 공동체와 그 안에서 함께 사는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묶어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