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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좋은 의사를 만드는가 - 의(醫)의 실무에서 덕에 대하여

저자 :
에드먼드 펠리그리노, 데이비드 토마스마 지음/김수정,김정아 옮김
규격 :
신국판(145*220)
출판일 :
2024.06.07
정가 :
25,000 원
ISBN :
978-89-7108-3741

소개

이 책은 덕 이론에 관심 있는 의사들과 철학자들, 전문직 윤리의 위상에 관심 있는 교양 있는 대중을 위해 저술되었다. 간호 전문직들과 다른 의료 전문직들은 우리가 논의한 바의 많은 부분이 유추를 통해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의 전문 분야에는 우리가 탐구하지 않은 특수한 윤리적 문제가 저마다 분명히 있다. 우리는 그 전문직과 그들과 함께 일하는 윤리학자에 의해서 문제가 더 적절하게 연구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의료 실무에 있어서 덕목에 관한 우리의 탐구가 간호, 사회복지, 그리고 다른 의료 전문직에 관한 비슷한 연구들을 자극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향후 의료윤리의 초점을 의사와 환자의 인간성(personhood)에, 좋은 인간이 되려고 하던 고대의 추구에 다시 맞출 것을 촉구한다. 어떤 윤리 이론을 옹호하든, 즉 원칙(principle)이나 의무 기반(duty-based)이든, 결의론(casuistical)이든, 정감주의(emotivist)든, 상황 윤리(situational)든 혹은 직관주의자(intuitionist) 윤리든, 도덕 행위의 실행에 있어서 도덕 행위자는 변함없는 요소다. 덕, 덕목, 그리고 유덕한 사람은 피할 수 없는 개념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이 점이 더욱 명확해지기를 바란다.